[김의겸 / 청와대 대변인]<br /><br />제6차 남북 정상회담 준비위원회가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20분까지 50분 동안 진행됐습니다. 그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.<br /><br />내일 20일 금요일 남북 정상끼리의 핫라인이 연결됩니다. 실무자끼리의 시험통화가 내일은 우선적으로 이뤄집니다.<br /><br />양쪽 전화 연결선의 끝이 우리 쪽은 청와대이고 북쪽은 국무위원회입니다. 정상 간 통화는 언제 이루어질지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정상회담이 열릴 평화의 집 말씀드리겠습니다. 평화의 집 리모델링 공사가 지난 6일부터 시작해서 내일 완료가 됩니다. 후속 준비 사항으로는 전자제품, 미술품, 가구비품, 화분, 로비에 깔 레드카펫 그리고 꽃 장식이 순차적으로 이루어집니다.<br /><br />정상회담을 수행할 공식 수행원 여섯 분이 결정됐습니다. 공식 수행원 여섯 분으로는 임종석 비서실장, 정의용 안보실장, 서훈 국정원장 그리고 조명균 통일부 장관, 송영무 국방부 장관, 강경화 외교부 장관 이렇게 여섯 분입니다.<br /><br />그런데 실제로 남북 정상회담에서 테이블에 누가 앉을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. 북쪽에서 누가 그리고 몇 명이 앉을지에 따라서 남쪽도 거기에 맞출 예정입니다.<br /><br />그리고 사전 27일 정상회담에 앞서서 준비위원회 차원에서 두 번의 리허설을 갖습니다. 24일 오후에는 분과장단 전원이 참여하여 행사 당일 전체 일정을 그대로 한번 재연해 볼 예정입니다. 그리고 26일에는 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인원을 좀 더 넓혀서 26일은 한 번 더 공식적으로 그리고 더 세밀하게 리허설을 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이건 우리 남쪽의 리허설이고요. 북쪽의 선발대, 북쪽의 선발대가 24일 또는 25일 남쪽으로 내려와서 북쪽의 선발대도 남쪽과 같은 방식으로 리허설을 준비를 합니다.<br /><br />다음은 상황실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. 상황실이 자유의 집, 판문점에 있는 자유의 집 3층에 열립니다. 24일에 열립니다.<br /><br />당일 행사 상황 관리를 위해서 마련되는 상황실이고 청와대와 부처의 행정관 급으로 구성이 될 예정입니다. 또 일산의 킨텍스 제1전시관 2층에도 24일부터 상황실이 열립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41916431460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